고객이 원하는 차종·옵션 직접 선택해 3개월 이내 출고

‘다이렉트카’는 현대캐피탈 공식 앱 ‘카앤에셋’을 통해 운영되는 비대면 전용 채널로, 고객은 영업점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 24시간 365일 원하는 차량을 리스 또는 렌트로 계약할 수 있다. 그동안 다이렉트카는 인기 차종 중심의 ‘즉시 배송 차량’ 위주로 운영돼 왔으며, 계약 후 최대 5영업일 내 차량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2025년 2분기 계약률이 1분기 대비 약 95%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나만의 차 주문하기’는 고객이 원하는 차종과 옵션을 직접 선택해 3개월 이내 출고되는 차량을 리스 또는 렌트로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이다. 일반적으로 상담을 통해 진행되던 과정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나만의 차 주문하기’는 맞춤형 차량을 손쉽게 계약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 인기 차종을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올해 상반기 인기 차종인 팰리세이드, 싼타페, 셀토스, 쏘렌토를 대상으로 장기렌터카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특히 싼타페 하이브리드(차량가 4,500만 원 기준)는 월 56만 원 수준으로 이용 가능하며, 60개월 계약 시 총 133만 원가량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해당 차량 이용 시 첫 회차 납입금 면제 혜택도 중복 적용된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