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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상속·웰다잉·시니어 보행분석"…교보생명, 사내벤처 4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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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상속·웰다잉·시니어 보행분석"…교보생명, 사내벤처 4기 출범

18일 교보생명이 사내벤처 4기에 선발된 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이미지 확대보기
18일 교보생명이 사내벤처 4기에 선발된 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사내벤처 4기 선발을 완료했다.

교보생명은 최종 선정된 3개 팀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교보 사내벤처는 임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보험업과 연계 가능한 신규 사업 모델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보험 및 보험 인접 영역’을 주제로 공모가 진행됐으며, 총 13개 팀이 33건의 사업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이 중 5개 팀이 내부 심사를 통해 예비 사내벤처로 선발됐고, 3개월간의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도전해 3개 팀이 정규 사내벤처로 최종 선정됐다.
‘셀프 상속∙증여 종합 서비스’(나두 팀), ‘웰다잉 준비 지원 솔루션’(라이프브릿지 팀), ‘시니어 보행분석 솔루션’(워크랩스튜디오 팀)이 선정 사례다.

교보생명은 오는 2026년 3월까지 사내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3개 팀의 실질적인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