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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정부 재정, AI 등 선도 역량 집중... 나머지 과감한 지출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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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정부 재정, AI 등 선도 역량 집중... 나머지 과감한 지출 구조조정"

성장 위한 정부 선택·집중 기조 재확인
지난달 국회서 인사말하는 김민석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달 국회서 인사말하는 김민석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성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해 성장이 가능한 선도 역량에 집중하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과감하게 지출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며 "이 두 가지를 통해 재정을 성장의 마중물로 만들어 내는 것이 새 정부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성장 회복을 위한 정부의 기조를 내보였다.

그는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새로운 재정 운영 패러다임에 관한 질의에 대해 “결국 한마디로 어떻게 성장을 회복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모든 집중점이 있다고 본다”고 답변했다. 김 총리는 “성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한편으로는 지금 AI를 비롯해서 성장이 가능한, 선도 역량에 집중을 하고 결국 그렇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지출 구조조정을 하는 그 두 가지를 통해서 성장의 마중물로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새 정부의 방향입니다"고 했다.

정부는 지난 22일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발표를 통해 AI와 초혁신에 관한 30개의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했다. 정부가 발표한 AI 프로젝트의 경우 기업 분야의 경우 '피지컬AI 1등 국가'를 목표로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3대 강국 진입 △원전 자율주행차 상용화 △완전 자율운항선박 개발 △글로벌 AI가전 시장점유율 1위 △완전 자율비행드론 개발·활용 △주력업종 AI팩토리 전환 △온디바이스 AI반도체 생태계 구축 7개 프로젝트에 집중한다.
공공분야에서는 △AI기반 맞춤형 복지·고용서비스 △납세시스템 전면 자동화 △AI신약심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반인프라에서는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시장규모를 대폭 늘리고 △데이터 활용역량 10위권에 진입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버티컬AI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해당 프로젝트들을 뒷받침하기 위해 100조 원 이상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된 100조 원 이상 규모의 펀드를 통해 AI 미래전략산업과 에너지 인프라, 관련 기술·벤처 기업에 투자하며, AI산업의 경우 지원규모를 별도로 구비할 계획이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