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까지 사이버사고 피해 없어

2일 롯데카드는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하여 ‘고객 피해 ZERO(제로)화’를 최우선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전날까지 고객정보가 유출된 전체 고객 297만명 중 141만9731명명(48%)에 대해 카드 재발급 신청, 비밀번호 변경, 카드 정지 및 해지 등 보호조치가 완료됐다.
이 기간 카드 전체 재발급 신청 건수는 약 116만건이며, 이중 88만3293건(76%)에 대한 재발급이 완료됐다.
이들 고객 가운데 카드 재발급 신청 건수는 약 21만건이며, 이중 19만6698건(95%)은 재발급이 완료됐다.
28만명 고객 중 추석 연휴 이후로도 보호조치가 시행되지 않은 인원에 대해선 해당 카드의 비대면 온라인 결제를 일괄 선 거절 방식으로 전환해 부정 사용 가능성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카드 측은 “사이버 침해 사고 전용 상담센터는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