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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유재훈 사장 후임 인선 착수… 임추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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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유재훈 사장 후임 인선 착수… 임추위 구성

예금보험공사 사옥 전경. 사진=예금보험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예금보험공사 사옥 전경. 사진=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가 차기 사장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유재훈 사장과 김태철 상임감사의 임기가 다음 달 종료됨에 따라 신임 사장·상임감사 인선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했다.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이사회는 현 사장 임기가 끝나기 2개월 전까지 임추위를 구성해야 한다.

임추위는 공모·심사를 거쳐 금융위원장에게 다수의 후보를 추천한다. 금융위원장은 대통령에게 최종 후보를 임명 제청하고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예보 사장은 기획재정부와 금융위 등 고위직 출신이 도맡아왔다. 이에 새 예보 사장도 관료 출신이 맡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예보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지만, 역대 예보 사장 중에서 연임한 사례는 없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