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어른 없는 사회: 불안의 시대, 어른다움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좋은 어른의 존재가치와 자기성찰에 대한 시대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필요한 교육 기획을 통해 재단의 역할과 존재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심포지엄은 교수, 교사 및 교육기관 관계자,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부로 진행됐다.
김미소 듣는연구소협동조합 연구원, 정민승 한국방송통신대 교육학과 교수도 좋은 어른을 성찰하는 취지의 메시지를 내놓았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 박수현 씨는 “어른이라는 말이 너무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나도 충분히 좋은 어른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거창한 존재로서 어른이 아닌, 내게 주어진 몫에 최선을 다하는 소소한 어른으로 나아가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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