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정보 공유·네트워크 활용... 중남미 시장 활로 개척
이미지 확대보기미주개발은행그룹(IDB Group)의 자회사인 IDB Invest는 중남미 지역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개발금융기관으로, 지역 내 민간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지원, 기술 자문 등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번 협약은 수출시장 다변화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최근 중남미 지역의 에너지, 인프라 분야 투자 수요 증가에 따라 양 기관 간 금융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에너지·인프라 분야 중남미 프로젝트의 공동 발굴 △IDB Invest가 추진하는 우리 기업 참여 프로젝트에 대한 무역보험 지원 △프로젝트 정보 공유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건설 프로젝트를 공동 금융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의 수주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중남미는 대표적 글로벌 사우스 지역으로 풍부한 자원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미래 유망 시장이자 에너지인프라 등 협력의 거점 지역이다”면서 “향후 IDB Invest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중남미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과 중남미 간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초점] 테슬라, 머스크 ‘1조달러 보상안’ 부결 시 내부 CEO 검...](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80&h=60&m=1&simg=20251029085630000369a1f3094311751161607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