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3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이같은 성과를 이끈 일등 공신은 '국내주식' 부문이다. 지난 8월 말 기준 자산별 성과 내용을 살펴보면 국내주식 부문은 무려 36.4%에 달하는 '잭폿'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전체 성과를 견인했다. 해외주식 부문도 8.61%의 견조한 수익률을 보탰다.
하지만 다른 자산군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국내채권은 2.85%의 수익을 내는 데 그쳤으며, 해외채권은 -1.64%로 손실을 기록했다.
결국, 지난 8월까지 8.22%라는 성과를 낸 이유는 국내주식이 홀로 이끌고 해외주식이 뒤를 받치는 '비대칭적' 결과로 풀이된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