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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 기부가 된다…KB국민카드 ‘위시드림’ 3억8000만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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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 기부가 된다…KB국민카드 ‘위시드림’ 3억8000만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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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10월 한 달간 진행한 국민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 ‘위시드림(WE:SH DREAM)’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위시드림’은 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 ‘위시(WE:SH) 카드’ 슬로건 ‘We wish you happiness’에서 착안한 프로젝트로, 참가자들이 걷기 목표를 달성하면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임직원뿐 아니라 일반 국민이 함께 참여해 목표 2억5천만보를 훌쩍 넘긴 총 3억8천3백만보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35톤 이상(35,093kg)**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거뒀다.

조성된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의 조혈모세포 이식비와 치료비, 언어 재활 치료 등에 사용된다. 항암 과정에서 언어장애를 겪는 아이들의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에도 일부 지원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아암은 치료기간이 길고 가족의 부담이 큰 만큼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카드는 2013년부터 13년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소아암 환아 돕기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헌혈증 기부, 환아 심리상담, 가족 쉼터 보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