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새 교육체계는 입문–온보딩–테마 과정의 3단계 구조로 설계됐다. 지원자는 스크리닝 콜을 통해 동기와 적합성을 검증받고, 무단이탈·지각·중도포기 시 즉시 미이수 처리된다. 이를 통해 단순 참여가 아닌 실제 역량과 의지를 갖춘 설계사만 선별해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전 과정은 전액 무상으로 진행되며, 11월에는 서울·대전·전주·부산 등지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입문 과정에서는 보험 상품 구조, 보장 분석, 세일즈 프로세스, 롤플레잉 등을 중심으로 실무 역량을 다진다.
온보딩 과정은 ERP·CRM·슬랙 등 디지털 업무 환경을 실제처럼 세팅해 본사의 일하는 방식을 익히도록 돕는다. 테마 과정에서는 고객 상담 신뢰 구축, 보상 프로세스 이해, 메디컬 인사이트 교육을 통해 실전 중심의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권주예 교육팀 리더는 “이번 고도화는 단순히 설계사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성장 여정을 끝까지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보험을 판매가 아닌 신뢰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문화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