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미래에셋생명, ‘암 중입자 치료 대행 서비스’ 도입

글로벌이코노믹

미래에셋생명, ‘암 중입자 치료 대행 서비스’ 도입

이미지=미래에셋생명 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M-LIFE’ 애플리케이션(앱) 디지털 헬스케어서비스에 ‘암 중입자 치료 대행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중입자 치료는 차세대 암 치료 기술로, 중입자의 물리적 특성을 활용해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를 정밀하게 공격하는 최첨단 방사선 치료법이다.

이번 서비스는 11월부터 특정 상품, 특약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헬스케어 회원 중 오렌지 등급 이상(보장성 월납 5만 원 이상) 보험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일본 내 7개 중입자 치료 전문 병원과 협력해 국내 치료가 어려운 고형암 환자에게 최적화된 의료 지원을 중개하는 서비스다. 아울러
일본 현지 병원과 연계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데, 왕복 항공권 안내를 비롯해 치료 기간 동안의 숙박, 식사, 차량 에스코트, 전문 의료 통역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전담 지원한다.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체류 비용의 10% 우대 할인과 사전 준비 과정(접수·번역 등)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