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은행장, 취임 첫 방문지로 반도체 장비 중소·중견 기업 택해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을 방문한 황 행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세계 3대 AI(인공지능) 강국’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세계 3대 AI 강국이라는 비전에 발맞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황 행장의 의지가 표명된 행보다.
실제 수은은 올해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전략산업에 총 8조원 이상을 지원 중이며, ‘첨단전략산업 우대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기업에 금융지원 시 대출한도, 금리 등 우대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은은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AI 산업 육성 특별위원회’를 발족, △실질적인 AI 산업육성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음을 밝혔다.
특위에서는 △AI 산업에 대한 큰 폭의 금융우대 △스타트업 투자 확대 △중소·중견기업 AI 전환 컨설팅 제공 등 전략적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해 정부의 AI 생태계 육성 계획에 적극 부응해 나갈 예정이다.
황 행장은 "AI가 미래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정책금융기관이 AI·반도체 산업 생태계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모색하는 첫걸음으로, 수은은 AI 산업을 우리 경제의 핵심 미래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AI 全 밸류체인의 국내기술화(Full-stack AI)를 위한 △전략적인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면서 “전체 AI 기업 중 4%에 불과한 △수출기업의 비중 확대를 위한 △수요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첨단전략산업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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