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에 총 140억 출연
이미지 확대보기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본 협약은 지난 9월 KB국민은행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KB국민은행은 오는 5일부터 총 140억 원(신·기보 특별 출연금 각 50억 원, 보증료 지원금 각 20억 원)의 출연을 통해, 협약 보증서를 담보로 약 40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진공 정책자금 수혜(예상)기업을 우선 지원하며, 신보의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 및 해외진출기업 △고용창출 우수기업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록기업 등과 기보의 △주력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기업 △주력산업 수출경쟁력 강화 기업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기업 △창업생태계 조성 기업 △지속가능성장(ESG) 기업 등이다.
특히 중진공의 정책자금을 이미 사용 중이거나, 사용이 예정된 기업을 우선 지원함으로써 정책자금과 연계를 강화한다. 이외에도 신·기보의 주요 보증대상 기업군까지 포괄하여 국가핵심산업 영위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생산적 금융 공급을 확대할 전망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한국 경제의 중심인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 공급과 금융비용 절감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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