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동 양육시설 초·중등생 6500명에 8억 규모 선물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행사에는 우리금융미래재단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보호종료 자립준비청년 25명이 ‘위비산타’로 동참했다.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는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돌잔치 △꿈 응원 상자 △진로교육 △자립키트 △멘토링 등 6개 프로그램을 생애주기별로 제공하는 특화 지원사업이다.
임종룡 이사장과 자립준비청년, 임직원들은 ‘꿈 응원상자’를 함께 포장한 뒤, 인근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파티를 함께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해 연령별 2종으로 구성했으며, 학용품과 보온용품, 간식 등 실용적인 물품을 담아 학습과 일상을 동시에 지원했다.
‘꿈 응원상자’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크리스마스 전까지 전국 아동양육시설에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봉사에 참여한 한 자립준비청년은 “제가 받은 지원이 후배 아이들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면서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니 보람을 느꼈고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