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서는 교육과정 신설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와 이유리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학협력의 취지를 공유했다.
이번 과정은 KB라이프를 중심으로 KB국민은행, KB증권, KB라이프파트너스 등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프로젝트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고도화되는 시니어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고, 상품 중심 상담을 넘어 고객 생애 전반을 이해하는 종합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KB골든라이프 시니어 컨설턴트 양성과정’은 2026년 3월부터 8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골든라이프센터장과 KB증권 고객 접점 부서 임직원, KB라이프의 프리미엄 종합금융 판매 전문 자회사인 KB라이프파트너스 소속 설계사(Life Partner) 등이 참여 대상이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는 “이번 과정은 KB라이프가 주도해 그룹 차원의 시니어 상담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생애 주기에 맞춘 전문 상담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국민의 평생 행복 파트너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시니어 전용 통합 브랜드 ‘KB골든라이프’를 통해 자산관리, 건강, 요양, 주거 등 시니어 고객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전국에 KB골든라이프센터 16곳을 운영하며 상속·증여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KB라이프는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요양시설 ‘빌리지’와 실버타운 종로 ‘평창 카운티’를 운영하는 등 금융과 비금융을 결합한 시니어 토탈 케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