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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전기차 할부 2.8%… ‘반값’ 인하 월 20만원대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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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전기차 할부 2.8%… ‘반값’ 인하 월 20만원대 혜택

36개월 유예형 할부에 잔존가치 최대 60%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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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현대캐피탈 제공
현대캐피탈이 현대자동차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파격적인 저금리 할부 프로모션을 내놨다. 주요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금리를 절반 수준으로 낮추고, 잔존가치 보장까지 더해 ‘월 20만 원대 전기차’ 이용 환경을 제시했다.

현대캐피탈은 5일 전기차 전용 금융상품인 ‘현대 EV 부담 DOWN 프로모션’을 통해 36개월 유예형 할부 금리(모빌리티 할부 기준)를 기존 5.4%에서 2.8%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종은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EV 등 현대차 대표 전기차 3종이다.

유예형 할부는 차량 가격 일부를 만기 시점으로 미루는 구조로, 매달 납입해야 하는 원리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상품이다. 만기 시에는 유예금에 해당하는 중고차 잔존가치를 보장받아 차량을 반납하면 추가 비용 없이 계약을 종료할 수 있고, 계속 이용을 원할 경우 유예금 상환 또는 재할부도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저금리+높은 잔존가치’ 이중 혜택이다.
차종별로 보면 △아이오닉5는 차량가의 최대 60%를 만기 유예하고, 새 현대 EV 구매 조건으로 40%만 분할 납부하면 되며 △아이오닉6와 코나EV는 현대차 재구매 시 최대 55% 잔존가치를 보장한다.

여기에 현대차가 제공하는 각종 할인도 중복 적용된다.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 선정 기념 할인, 트레이드인(보유차 반납) 프로그램, 생산 월별 추가 할인, 국고·지자체 보조금 등이 더해지면 실질 월 납입금은 더 낮아진다.

실제 사례를 보면, 아이오닉5 스탠다드(차량가 4,740만 원, 세제 혜택 반영)의 경우 차량가 60%를 유예하고 보조금과 제조사 할인 등을 적용하면 월 약 23만 원 수준으로 36개월 이용이 가능하다. 같은 조건에서 아이오닉6는 월 25만 원대, 코나EV는 월 23만 원대로 내려간다.

금리 인하 효과도 크다. 기존 5.4% 금리 대비 2월 내 계약 시 아이오닉 시리즈는 240만 원 이상, 코나EV는 210만 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월 납입금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중고차 가격 하락 리스크까지 덜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라며 “소비자들이 현대차 전기차를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혜택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