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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산림조합 전용 ‘혜택 선택형 카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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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산림조합 전용 ‘혜택 선택형 카드’ 선보여

산림조합 영업점 통해 발급…연회비 캐시백·해외결제 수수료 면제
이미지=하나카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하나카드 제공
하나카드는 9일 산림조합과 제휴를 맺고 ‘원더카드2.0 산림조합 제휴카드’를 출시하며 상호금융권 고객 공략에 나섰다.

이번 상품은 하나카드의 대표 초개인화 신용카드 ‘원더카드2.0’의 혜택 구조를 산림·임업 종사자와 지역 거주민 등 산림조합 고객층에 그대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57개 서비스 영역 가운데 원하는 혜택을 직접 선택·변경할 수 있으며, 해외 결제 수수료 면제 기능(트래블로그 스위치)과 가족 단위 혜택을 묶는 ‘온가족 플러스’ 서비스도 포함됐다.

이미 누적 발급 100만장을 넘기며 시장성을 검증한 상품을 제휴 채널로 확대 공급함으로써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연회비는 1만9900원으로 기존 원더카드2.0과 동일하다. 출시 기념으로 4월까지 신규 회원이 발급 후 다음달 말까지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연회비 전액을 캐시백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카드 신청은 산림조합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며, 산림조합 계좌를 결제계좌로 등록하면 현금 인출 기능도 제공된다.
하나카드는 앞서 새마을금고 제휴 등을 통해 상호금융권 고객 접점을 확대해 왔다. 이번 산림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기반 고객층을 추가 확보하고, 제휴카드 라인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상호금융 고객의 생활 밀착 소비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이라며 “지역 채널 중심의 제휴 전략을 강화해 고객 저변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