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율 50.2%…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주식수 4.5억주 미만 달성도 앞당겨질 듯
주식수 4.5억주 미만 달성도 앞당겨질 듯
이미지 확대보기신한금융은 올해 1조5000억원에 가까운 자사주를 매입·소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4억5000만주 미만으로 주식수를 줄이겠다는 계획도 조기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의 발행주식수는 2023년 말 5억1275만9471주에서 지난해 말 4억8549만4934주로 2726만4537주 줄었다.
같은 기간 KB금융은 4억351만1072주에서 3억8146만2103주로 2204만8969주 줄면서 양사 간 주식수 격차는 약 1억924만주에서 약 1억403만주로 축소됐다.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도 올해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은 2024년 7000억 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소각한 데 이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250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했다.
공격적인 자사주 매입·소각과 배당 확대 기조가 맞물리면서 주주환원율 50% 목표도 당초 2027년보다 2년이나 앞당겨 조기 달성했다. 신한금융의 지난해 총주주환원율은 50.2%로 KB금융(52.4%)과 함께 4대 금융지주 중 50%선을 넘겼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7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예고한 상태다. 증권가에선 신한금융이 하반기에도 7000억~80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할 것으로 전망한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직은 자사주를 더 살 시기"라면서 "2026년 총주주환원율은 51.7%가 전망되며 하반기 자사주 매입은 7500억원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