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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페이 간편지급 하루 이용액 1.1조 사상 최대…전자금융업자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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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페이 간편지급 하루 이용액 1.1조 사상 최대…전자금융업자 비중 확대

네이버·카카오 등 전자금융업자 비중 늘고 삼성·애플 등 휴대폰 제조사 줄어
삼성페이.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삼성페이. 사진=연합뉴스.
스마트폰에서 비밀번호, 생체 정보 등의 간편 인증수단을 이용해 결제할 수 있는 각종 '페이' 서비스 이용 규모가 15% 가까이 급증했다.

특히 간편지급 주도권 경쟁에서 네이버, 카카오 등 전자금융업자의 점유율은 높아진 반면, 삼성, 애플 등 휴대폰 제조사와 금융회사의 점유율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0일 공개한 '간편지급·송금 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작년 연간 간편지급 서비스 하루 평균 이용 건수와 이용액은 각 3557만건, 1조1523억원으로 전년보다 각 14.9%, 14.6% 증가했다.

간편지급은 앞서 2015년 3월 공인인증서가 폐지된 뒤 지문·얼굴 등 생체정보, 비밀번호를 비롯한 간편 인증 수단만으로 지급이 가능한 서비스를 말한다.
흔히 '간편결제'로 표현되기도 하지만, 엄밀하게는 지급결제 제도상 지급-청산-결제 단계 가운데 '지급'에 해당하는 만큼 간편지급이 더 정확한 용어다.

간편지급 서비스 제공자에 따라 이용액을 나눠보면,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와 같은 전자금융업자 비중이 2024년 50.5%에서 2025년 54.9%으로 확대됐다. 반면 삼성, 애플 등 휴대폰제조사는 같은 기간 25.4%에서 23.7%로, 금융회사는 24.2%에서 21.5%로 줄었다.

자료=한국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자료=한국은행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