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한도 300만원·외화 송금 지속…가입자 1000만 여행 플랫폼 강화
이미지 확대보기20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외화 하나머니’ 서비스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기간을 기존 2026년 4월 17일에서 2028년 4월 17일까지 2년 연장했다. 이에 따라 외화 충전 한도 확대와 이용자 간 송금 등 규제 특례도 유지된다.
트래블로그는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앱 ‘하나머니’를 기반으로 58종 통화를 무료 환전하고, 전 세계에서 수수료 없이 결제할 수 있는 해외 결제 서비스다. 2022년 7월 출시 이후 가입자 1천만명을 돌파했으며, 39개월 연속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대표 여행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 3월 기준 누적 수수료 절감액이 4천억원을 넘어서는 등 소비자가 체감하는 혜택을 강화해왔다.
하나카드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업계 최초로 외화 하나머니 충전 한도를 최대 300만원까지 확대하고, 이용자 간 외화 송금 기능을 도입한 바 있다. 이번 연장으로 해당 혜택이 유지되면서 가족 단위 여행 등 고액 결제 상황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결제 기능을 넘어 여행 관리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여행로그’는 해외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문 장소와 소비 내역을 지도 형태로 제공하고, 절감한 수수료를 시각화해 보여준다. 여기에 메모와 사진을 추가해 개인 여행 기록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여행 종료 후에는 ‘여행스토리’ 형태로 정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했다.
하나카드는 혁신금융서비스 연장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일본 특화 ‘트래블로그+ 신용카드’ 출시를 기념해 현지 주요 가맹점 이용 시 월 최대 5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며, 해외 결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나머니를 지급하는 ‘트래블미션’ 이벤트도 연말까지 운영한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이번 연장은 고객 중심의 혁신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외화 1/N 정산, 여행로그 등 차별화된 기능을 지속 고도화해 글로벌 여행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