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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1분기 매출 3003억·영업이익 322억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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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1분기 매출 3003억·영업이익 322억 ‘역대 최대’

금융 서비스 매출 82% 증가…증권·손보 자회사 성장
이미지=카카오페이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카카오페이 제공
카카오페이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결제·금융·플랫폼 사업 전반의 성장과 함께 투자·보험 자회사 실적 개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0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22억원으로 같은 기간 630.9%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347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거래액(TPV)은 50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매출 기여 거래액은 14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결제 서비스 매출이 13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특히 외부 가맹점 중심 온라인 결제가 성장세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1459억원으로 82% 증가했다. 투자·보험 서비스 성장세가 이어지며 전체 매출에서 금융 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49%까지 확대됐다.

플랫폼 서비스 매출은 광고·통신중개 서비스 성장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160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영업이익률은 10.7%, 당기순이익률은 11.6%로 각각 두 자릿수에 진입했다. 회사 측은 비용 효율화와 AI 활용 확대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자회사 실적도 성장세를 보였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펫보험 등 신규 상품 확대 영향으로 매출 243억원을 기록했으며, 카카오페이증권은 분기 매출 1001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는 향후 데이터 기반 결제 서비스 고도화와 AI 기반 금융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