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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보장성 판매·투자손익 개선… 1분기 순익 2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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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보장성 판매·투자손익 개선… 1분기 순익 29% 증가

신계약 CSM 25% 늘고 K-ICS 162% 예상…GA·해외법인도 실적 견인
한화생명 사옥 전경. 사진=한화생명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한화생명 사옥 전경. 사진=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이 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와 투자손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생명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381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조9852억 원으로 54.7% 늘었고, 영업이익은 4808억 원으로 29.5% 증가했다.

실적 개선에는 보장성 보험 중심의 신계약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1분기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는 70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고,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6109억원으로 25.1% 늘었다.

특히 사망보장 중심의 중장기납 상품 판매 비중이 확대되면서 신계약 CSM 수익성도 개선됐다. 신계약 CSM 배수는 지난해 1분기 7.8배에서 올해 1분기 9.8배로 상승했다.
투자 부문에서는 이자·배당수익 증가와 장기 투자 전략 성과 등이 반영되며 투자손익이 개선됐다.

자회사 실적도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등 GA(법인보험대리점) 종속법인은 233억 원, 손해보험·자산운용·증권 등 국내 금융 종속법인은 1457억 원, 해외 주요 종속법인은 453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은 전분기 대비 4.5%포인트 상승한 162% 수준으로 예상됐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