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전용 해외사업금융보험 특별상품'로 국내 중소·견기업 해외법인 자금조달 문턱 낮춰
이미지 확대보기한국무역보험공사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현지법인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나섰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무역보험공사는 '국내은행 전용 해외사업금융보험 특별상품'을 출시했다.
'국내은행 전용 해외사업금융보험 특별상품'은 기존 ‘해외사업금융보험’을 국내은행의 수요와 금융환경에 맞춰 개편했다.
그동안 해외 현지법인 대출은 낮은 금리를 내세운 외국계 은행들이 주도해 왔다. 상대적으로 사업 규모와 신용이 취약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법인은 현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어온 구조다.
무보는 이를 해소하고자 국내은행 맞춤형 상품을 기획하였다. 보험료할인·한도우대·심사 간소화 등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여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 시장 참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해외 현지법인이 직접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금융시장의 새로운 추세이다”면서 “국내은행과의 밀착 공조로 해외진출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적극 해소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무보는 상품 출시와 함께 1호 지원 대상도 확정했다. 무보는 지난 27일 전자부품 제조사 신성델타테크의 태국 법인에 3000만 달러 규모의 운전자금을 공급하기로 결정했으며, 향후 지원 대상 기업을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