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등 한국계 기업 금융 서비스 수요 발 빠르게 대응
이미지 확대보기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5일(현지시간) 필리핀 수빅출장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수빅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경제특구로, HD현대중공업 필리핀 법인이 위치해 있는 지역이다.
HD현대중공업은 수빅조선소의 생산설비를 재정비해 지난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선박 건조에 착수했다. 또 HD현대중공업은 수빅조선소 연간 최대 10척 생산을 목표를 통해 동남아 지역 핵심 생산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1981년 한국계 은행 최초로 개설한 마닐라 지점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수빅 인근 클락 지역까지 금융서비스 범위를 넓혀 필리핀 내 영업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준 하나은행 글로벌그룹 부행장은 “이번 수빅출장소 개설은 동남아 주요 시장에 대한 중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이다”며, “현지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과 교민뿐 아니라 현지 손님에게도 더욱 밀착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소식에는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KOTRA 등 현지 주요 기관 관계자와 더불어 HD현대중공업 필리핀 법인장, 수빅 경제특구 관할 기관인 SBMA(Subic Bay Metropolitian Authority)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