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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8월도 금리인상 가능성...최종금리 3.50%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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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8월도 금리인상 가능성...최종금리 3.50% 전망"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씨티은행이 이달에 이어 8월에도 기준금리가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진욱 한국씨티은행 이코노미스트는 16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행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0.25%포인트(P) 인상한 2.75%로 결정했다. 3년 6개월 만의 통화 긴축 결정이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호조를 보이고 수요측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는 경우, 8월 금통위 회의에서 0.25%P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준금리 인상 시점은 8월과 11월, 내년 2월로 예상했으며, 최종 금리 수준은 기존과 같이 연 3.50%로 전망했다.

이는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7월, 10월, 내년 1월과 4월로 예상했던 과거 전망보다 앞당긴 것이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2분기 수출이 예상보다 강한 흐름을 보인 점을 고려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0.7% 상향 조정했다. 기존 전망치는 전 분기 대비 0.3%였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