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통장 누적 계좌 41만좌…우리아이적금 최고 연 7% 금리 제공
자녀 고객 83%가 영유아·초등학생…부모 고객은 30·40대가 대부분
자녀 고객 83%가 영유아·초등학생…부모 고객은 30·40대가 대부분
이미지 확대보기카카오뱅크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우리아이통장'과 '우리아이적금'의 누적 이용자는 출시 10개월 만에 80만 명을 넘어섰으며 우리아이통장 누적 가입 계좌도 41만 좌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자녀 금융 서비스가 신규 고객 유입의 주요 통로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에 새로 유입된 고객 약 100만 명 가운데 21만 명이 우리아이통장에 가입했다. 신규 고객 5명 중 1명 이상이 자녀 계좌를 개설하면서 카카오뱅크를 처음 이용한 셈이다.
가입 편의성과 부모 공동관리 기능이 주요 특징이다. 부모는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카카오뱅크의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자녀 명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다른 부모에게 초대 링크를 보내 각자의 휴대전화에서 자녀 계좌를 함께 관리할 수 있다. 자녀가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다면 직접 계좌 내역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순한 계좌 관리에 그치지 않고 부모와 자녀가 금융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했다. 부모가 입출금 내역에 '첫 걸음마 한 날', '첫 번째 세뱃돈' 등의 메시지와 이모지를 남기면 자녀가 이를 확인하고 반응할 수 있으며 '우리아이' 탭에서는 자녀 사진을 활용해 성장 과정도 기록할 수 있다.
자녀의 장기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적금 상품도 함께 운영한다. 우리아이적금은 기본금리 연 3%에 자동이체 우대금리 연 4%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하며 12개월 동안 월 최대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만기 당시 자녀가 만 18세 미만이면 자동 연장도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간편한 가입 절차와 가족 간 소통 기능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를 연결하고 자녀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한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ksruf06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