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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상반기 순이익 1조3740억 10.2%↑…“장기·車보험 수익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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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상반기 순이익 1조3740억 10.2%↑…“장기·車보험 수익 개선”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 머릿돌. 사진=삼성화재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 머릿돌.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1조3000억 원대의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13일 경영 공시를 통해 상반기 순이익이 1조3740억 원이라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수준이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1조1145억원, 7880억원으로 1년 전 대비 각각 10.9%, 22% 증가했다.
장기보험의 신계약마진(CSM) 배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배 개선된 13.9배이다. CSM은 14조5947억원으로 반년 사이 4271억원 증가했다.

자동차보험도 운행량 축소에 따른 사고율 감소 효과, 손익 관리 노력이 더해져 296억원 흑자를 냈다.

투자수익 역시 호조를 기록했다. 상반기 투자이익률은 35%로, 운용자산 기준 투자이익은 1조 74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다.

구영민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하반기에도 본업 펀더멘털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