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 선생, 1954년 상업은행 용산지점 근무…사보에 첫 작품 발표
이미지 확대보기우리은행은 우리은행 역사관 ‘우리1899’에서 토지문화재단과 문화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故박경리 선생은 등단 전인 1954년 우리은행의 전신인 상업은행 용산지점에서 은행원으로 근무했다. 당시 상업은행 사보 ‘천일’에 본명인 ‘박금이’로 장편시 ‘바다와 하늘’을 발표했으며, 퇴사 후에도 단편소설 ‘전생록’을 사보에 기고하며 은행과 인연을 이어갔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박경리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알리고 한국문학의 해외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대하소설 ‘토지’의 영문 번역과 출판 사업을 후원해 해외 독자들에게 작품을 소개한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박경리 선생의 위대한 문학적 유산이 세계로 뻗어나가 우리 사회에 더 큰 울림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한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ksruf06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