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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생활금융 플랫폼 핀크, 중·저신용자 정책대출 문턱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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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생활금융 플랫폼 핀크, 중·저신용자 정책대출 문턱 낮춘다

햇살론·새희망홀씨·사잇돌 등 정책금융 상품 진단
핀크가 직업·소득 정보를 바탕으로 중·저신용자의 정책서민금융 상품 이용 가능 여부를 진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지=하나금융그룹이미지 확대보기
핀크가 직업·소득 정보를 바탕으로 중·저신용자의 정책서민금융 상품 이용 가능 여부를 진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지=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의 생활금융 플랫폼 핀크(대표 장일호)가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이용하려는 중·저신용자의 대출 가능성을 진단하고 실제 대출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상품 정보를 찾기 어려운 고객의 접근성을 높여 정책금융 수혜층을 넓히려는 취지다.

핀크는 ‘정부지원대출 진단’ 서비스를 통해 햇살론과 사잇돌 등 서민금융진흥원의 정책서민금융 상품별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객이 핀크 앱에 직업과 소득 정보를 입력하면 상품별 자격 요건을 자동으로 확인해 신청 가능한 상품과 예상 금리·한도 등을 안내한다.

실제 대출로 이어지는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핀크에 따르면 서비스에서 ‘승인 가능’으로 진단받은 고객 가운데 98%가 실제 대출 승인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자들의 신용·소득 수준을 보면 햇살론 특례보증 이용자의 평균 연소득은 2700만원, 평균 신용점수는 572점이었다. 햇살론 일반보증은 평균 연소득 3000만원, 평균 신용점수 593점으로 나타났다. 새희망홀씨 이용자는 평균 연소득 2380만원, 신용점수 618점이었으며 사잇돌은 평균 연소득 6000만원, 신용점수 608점으로 집계됐다.
직업별로는 기타 직업군이 43%로 가장 많았고 직장인 41%, 개인사업자 8%, 주부 7%, 공무원 1% 순이었다.

특히 핀크가 중개한 대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신용점수 700점 이하 중·저신용자의 정책지원 대출 약정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259% 증가했다.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서민금융 이용이 확대되면서 핀크의 대출 진단 서비스가 정책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장일호 핀크 대표는 “정부지원 대출 상품은 기관별 조건이 다양해 대상 여부를 일일이 파악하기 번거로웠지만, 진단 서비스를 통해 자격 조회부터 대출 신청까지 한 번에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정부지원 대출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이 겪는 불편을 최소하 하기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최한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ksruf06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