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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상반기 순이익 13%↑…카드사 5.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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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상반기 순이익 13%↑…카드사 5.6% 증가

생보 22곳, 손보 30곳 상반기 순이익 총 9조138억
카드사 가맹점수수료·할부카드수수료 수익 총 2965억 증가
올해 상반기 보험사들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금융감독원 이미지 확대보기
올해 상반기 보험사들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금융감독원


올해 상반기 보험사들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들의 순이익은 같은 기간 5.6% 늘었다.

금융감독원은 생명보험사 22곳, 손해보험사 30곳의 상반기 순이익은 9조138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366억 원) 대비 13%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생보사 순이익은 3조92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 이자·배당, 금융자산 처분·평가익 등으로 투자손익이 9126억 원 늘었지만, 손실부담비용과 예실차손실 등 여파로 보험손익은 6850억 원 줄었다.
손보사 순이익은 1년 전 대비 9.6% 증가한 5조884억 원을 기록했다. 금융자산 처분·평가익 등으로 투자손익이 2557억 원 늘었고, 보험손익도 손실계약 환입과 일반보험 손익 증가로 5310억 원 증가했다.

전체 보험사의 상반기 매출(수입보험료)은 134조934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조5524억원 늘었다. 6월 말 기준 총자산과 부채는 각각 1467조9000억 원, 1213조3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국내 전업카드사들의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1조2934억 원으로 나타났다.

가맹점수수료 수익과 할부카드수수료수익은 같은 기간 1963억 원, 1002억 원 증가했으며, 카드비용 및 판매관리비용 등은 1835억 원 증가했다.

6월 말 기준 카드사 연체율은 1.54%로 전년 말 대비 0.02%포인트(P) 악화했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같은 기간 0.6%P 개선된 105.6%지만, 모든 카드사가 10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할부금융사 등 비카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한 2조2352억 원을 기록했다. 리스·렌탈·할부 수익, 유가증권 관련 수익, 신기술금융수익이 일제히 증가하며 수익성이 높아졌다.

비카드 여전사의 상반기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18%P 나빠진 2.29%며,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전년 말 대비 1.5% P 개선된 133%로 나타났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