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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IRP 보증형실적배당보험 자금 확대… 은퇴 자산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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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IRP 보증형실적배당보험 자금 확대… 은퇴 자산관리 강화

글로벌 분산투자와 보증형 인출 구조 결합…2026년 8월 말 모집액 717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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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생명

은퇴 이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면서 자산의 성장 가능성도 추구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특히 투자 경험이 부족한 퇴직자에게는 투자 위험과 기대수익률, 연금 관리의 편의성을 함께 고려한 노후자산 운용 전략이 중요하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퇴직연금 상품인 ‘보증형실적배당보험’을 선보였다. 회사에 따르면 이 상품은 출시 이후 2026년 8월 말 기준 누적 모집액 717억원을 넘어섰다.

보증형실적배당보험은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통해 가입하는 거치형 상품이다. 만 50세부터 적립금을 일시에 예치할 수 있으며, 만 55세부터 원하는 시점에 연금 수령을 시작할 수 있다. 이미 만 55세 이상인 가입자는 가입과 동시에 연금을 수령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산 운용에는 미래에셋생명의 대표 일임형 자산배분펀드인 ‘MVP펀드’를 활용한다. 글로벌 분산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연금 수령기에도 투자 성과를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연금 지급 기간은 운용 성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상품 구조상 연금 수령을 시작한 뒤 20년이 지나더라도 적립금이 남아 있다면 잔액이 소진될 때까지 연금 지급이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운용 성과가 양호한 경우 연금 수령 기간이 20년을 넘길 가능성도 있다.

상품의 주요 특징은 보증형 인출 구조와 전문가 운용을 결합했다는 점이다. 구조적 보증, 전문가에 의한 자산 운용, 글로벌 분산투자, 투자 성과 연동 등 네 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은퇴자산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함께 고려하도록 설계됐다.

다만 실적배당형 자산 운용에는 투자 위험이 따르며, 글로벌 분산투자 역시 손실 가능성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한다. 가입자는 보증의 적용 범위와 조건, 연금 지급 방식, 중도 해지 시 불이익 등을 상품 약관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보증형 인출 구조와 자산배분 전략을 결합해 은퇴 이후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은퇴자산 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유 자산과 필요한 생활비, 예상 수령 기간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인출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임광복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