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대한항공, 기업결합 재료에도 주가 하락

30일 대한항공 주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재료에도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30일 종가는 600원 내린 2만935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1월 4일의 2만1440원에 비해 37% 상승한 수준입니다.
공정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합결합을 승인하되 운수권 일부를 반납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운수권 반납으로 독점문제가 해결되지만 노선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화물항공 매출액이 급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대한항공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이 2조8082억원, 영업이익이 6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최대주주는 한진칼로 지분 27.66%를 갖고 있습니다. 한진칼의 최대주주는 조원태 회장입니다. 대한항공은 외국인의 비중이 12.0%, 소액주주 비중이 57%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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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