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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현대글로비스, 전기차 배터리 재료에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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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현대글로비스, 전기차 배터리 재료에 주가 급등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활용하겠다는 사업 추진에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완성차와 자동차부품 물류에서 전기차 배터리 소재의 중개무역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현대글로비스의 6월 13일 주가는 전일보다 1만원(5.69%) 오른 18만57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엔 11% 넘게 올랐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62만여주로 전일보다 6배 증가했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고장나거나 사용된 전기차 배터리를 회수해 현대자동차에 운반해줍니다. 현대자동차는 이 폐배터리를 이용해 에너지저장장치로 재사용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현대글로비스의 6월 13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16만3500원에 비해 13.58% 오른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7.96%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에 약간 못미치고 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기관은 현대글로비스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기관은 505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423억원을 팔았고 외국인도 8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조3008억원, 영업이익이 4066억원, 당기순이익이 283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5% 가량 줄었습니다.

현대글로비스의 최대주주는 정의선 회장으로 지분 20.0%를 갖고 있습니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지분을 전량 팔았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외국인의 비중이 48.1%, 소액주주 비중이 37%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