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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전자, 엿새만에 하락…장중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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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전자, 엿새만에 하락…장중 52주 신고가

삼성전자의 주가는 6월 29일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찍었으나 장 후반 하락했습니다. 조금씩 오르던 주가는 7만200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6월 29일 전일보다 300원(0.41%) 내린 7만24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엔 52주 신고가 7만3400원을 찍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보다 39% 가량 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상승 국면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와이파이 관련 특허 기술 침해로 수천억원의 배상액을 지급해야 할 것이라는 소식에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삼성전자의 6월 29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5만5300원에 비해 30.92%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4.02%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을 2배 넘게 웃돌고 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외국인은 엿새째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9466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8010억원을 팔았고 기관도 132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3조7454억원, 영업이익이 6402억원, 당기순이익이 1조574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96% 줄었습니다.

삼성전자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으로 지분 8.5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입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비중이 52.8%, 소액주주 비중이 66%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