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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LG전자, 소문 없이 올랐다…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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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LG전자, 소문 없이 올랐다…52주 신고가

LG전자는 주가가 소문 없이 슬금슬금 오르더니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전장사업부의 전망이 밝은데다 올해 2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기대돼 주가가 상승세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LG전자의 주가는 7월 4일 전일보다 1100원(0.87%) 오른 12만82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엔 52주 신고가 13만2400원을 찍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보다 2.2배 증가했습니다.
LG전자는 전장사업부가 과거보다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덕분에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이 커져갈수록 전장사업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LG전자의 7월 4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8만6500원에 비해 48.21%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5.96%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을 3배 가량 웃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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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기관은 LG전자 주식을 7일째 대거 사들이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기관은 528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316억원을 팔았고 외국인도 20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0조4159억원, 영업이익이 1조4974억원, 당기순이익이 546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에 비해 23% 가량 줄었습니다.

LG전자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LG로 지분 33.6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G의 최대주주는 구광모 회장입니다. LG전자는 외국인의 비중이 29.9%, 소액주주의 비중이 56%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