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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한화오션, 경영정상화…올해 주가 2.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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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한화오션, 경영정상화…올해 주가 2.5배↑

새롭게 주인이 바뀐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이 경영정상화를 추진하면서 주가가 지난해말보다 2.5배가량 올랐습니다. 경영정상화가 조선업 호황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의 7월 19일 주가는 전일과 같은 4만6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한화오션의 주가가 그동안 가파르게 상승한 탓에 일부 차익매물이 실현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오션은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면서 직원 연봉을 1000만원가량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4일에는 방위사업청으로부터 해군 차기 호위함 건조사업의 우선협상자로도 선정됐습니다.

한화오션의 7월 19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1만8950원에 비해 145.38%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6.63%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의 8.7배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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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외국인과 개인은 한화오션 주식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204억원을 사들였고 개인도 149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기관은 343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한화오션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8600억원, 영업이익이 –242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적자가 큰 폭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한화오션의 최대주주는 한화그룹으로 지분 49.33%를 갖고 있습니다. 한국산업은행의 지분은 28.21%입니다. 한화오션은 외국인의 비중이 2.3%, 소액주주의 비중이 27%에 이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