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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효성중공업, 미 전력망 교체 수요에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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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효성중공업, 미 전력망 교체 수요에 52주 신고가

효성중공업은 미국의 전력망 교체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달리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의 주가는 하락장에서도 나흘째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의 주가는 29일 전일보다 1만원(4.95%) 오른 21만2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엔 52주 신고가 21만9500원을 찍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보다 2.5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미국의 리쇼어링(본국 회귀) 정책으로 신규 공장 건설이 늘면서 전력기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미국 전력망 교체가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394억원, 영업이익이 94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68.6% 증가했습니다. 변압기 수출이 늘면서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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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효성중공업의 29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7만8000원에 비해 171.79%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2.67%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을 13.5배가량 웃돌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외국인의 비중이 변동성을 보이지만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29일 외국인의 비중은 11.42%로 작년말보다 3.20%포인트 상승한 수준입니다. 10월초보다는 0.93%포인트 올랐습니다.

효성중공업의 최대주주는 효성으로 지분 32.47%를 갖고 있습니다. 효성의 최대주주는 조현준 회장으로 지분 21.94%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소액주주 비중이 41%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