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6일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전국 56개 도시의 2072가구를 대상으로 6월 소비자심리지수(CSI)를 조사한 자료를 보면, 전달보다 4포인트 하락한 101로 나타났다. 지난 1월(98)부터 상승세를 보인 이후 5개월 만에 하락이다.
CSI는 소비자의 주관적 기대심리를 의미하는 지표로서 100이상이면 '낙관적', 100이하면 '비관적'으로 해석된다.
가계의 소비 심리은 쪼그라들었다. 현재 생활형편 CSI와 향후 생활형편 전망 CSI는 각각 88, 95로 나타나 한달 전보다 2포인트, 4포인트 떨어졌다. 가계수입전망 CSI도 4포인트 하락한 95를 기록했다.
향후 1년간 물가 상승률 전망을 예측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연평균 3.7%로 지난 달과 차이가 없었다.
구간별로는 향후 물가가 3~4% 범위에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는 응답 비중은 46.3%로 지난달보다 3.7포인트 상승했다. 4% 이상 오를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5.6%로 3.2%포인트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