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출제경향 숙지해야
[글로벌이코노믹=노정용기자] 2013학년도 수능이 끝났지만 수험생들은 수시와 정시 두 가지 가운데 자신에게 적합한 방식을 선택해 진로를 택해야 한다. 입시전문기관 유웨이중앙교육이 밝힌 2013학년도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준비전략을 알아본다.
특히 일부 전형에서는 대학별고사의 반영비율이 높거나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커 수험생들은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의 대학별고사 출제 경향을 숙지해야 한다.
◇경희대학교=경희대의 2013학년도 모의논술 문제는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 인문·예체능계와 사회계, 자연계로 나눠 실시된다. 인문·예체능계와 사회계는 각각 2~4문제, 자연계는 소논제를 포함해 10문제 정도가 출제된다.
인문·예체능계, 사회계 제시문은 고등학교 교과와 관련된 내용이나 신문 기사, 교양서적에서 발췌한 내용 등이 주로 제시되며 영문제시문도 등장한다.
자연계 제시문은 고등학교 물리, 화학, 생물 교과와 관련된 개념이나 이론을 제시하고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결론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정확히 제시하는 것이 좋다.
◇고려대학교=고려대 논술 문제의 출제 경향은 지난해와 비슷하다. 시험 시간만 120분에서 100분으로 줄었다.
인문계는 언어 논술형 문제와 수리 논술형 문제가 출제되고 언어 문제는 제시문을 요약, 비교한 후 그에 근거해 다른 제시문에서 언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견해를 묻는 논제가 출제된다.
수리 논술형에서는 수리 계산 문제가 나오고 자연계는 수학 교과 관련 문제 2문항(필수문항)과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의 과학 교과 관련 문제 4문항(2개 선택)이 출제된다.
◇서강대학교=서강대는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열로 나눠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인문·사회계는 고등학교 교과서의 내용이나 인문과학 및 사회과학과 관련된 내용의 글로 제시문이 구성된다.
문제는 통합교과형 논술 형태로 2문항이 출제되고 유형은 주로 제시문 간의 공통 주제와 차이점을 밝히는 유형, 제시문의 내용을 요약하고 주어진 관점에서 논하는 유형의 문제가 나온다.
자연계는 수리 계산형이나 수리 응용형 문제가 2문항(다수의 소논제 포함) 출제된다.
◇서울시립대학교=서울시립대는 지난해와 같이 논술고사 시간을 120분으로 유지하고 모의 논술에서도 문제와 제시문의 수를 비슷하게 제시했다.
인문계 논술 문제에서는 제시문의 요약, 다른 제시문과의 차이점, 도표에 대한 해석, 특정 주제에 대한 찬반 입장을 전개하는 것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자연계 모의 논술에서는 그래프와 도표가 포함된 제시문으로 3문항을 출제했고 각 문항당 주어진 제시문을 바탕으로 3~4개의 소논제를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
◇성균관대학교=성균관대 논술의 특징은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시험시간이 120분으로 정해져있고 답안의 작성에서 형식이나 분량의 제한이 없다는 것이다.
성균관대는 문헌 텍스트 뿐만 아니라 그림, 표, 수치 데이터, 사진 등 다양한 텍스트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올바른 해석을 요구한다.
◇중앙대학교=중앙대 인문계 논술의 경우 언어 논술과 수리 논술이 결합된 통합논술 형태로 출제된다. 중앙대 논술은 계열별로 표준화돼 있는 문제 유형과 질문 방식을 익혀 두면 문제 해결이 조금 수월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한국외대 2013학년도 모의 논술에 따르면 시험 구성은 6개의 제시문과 3개의 문제로 이뤄진다.
제시문에서는 2개의 영문 제시문과 4개의 자료가 제시되고 외국어대학교의 특성상 영문 제시문이 2개 구성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양대학교=한양대는 인문계와 상경계, 자연계로 분리해 실시한다. 시험 시간은 모두 120분이고 인문계는 1문제, 상경계와 자연계는 각각 2문제를 출제한다.
인문계와 상경계 논술은 동서양의 고전을 활용해 인문, 사회과학적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통합 논술'을 지향하고 자연계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서로 연관된 다수의 소논제 문항을 제시해 논리적 추론 능력을 평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