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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푸른펭귄이란 현존하는 펭귄 중 가장 작은 '요정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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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푸른펭귄이란 현존하는 펭귄 중 가장 작은 '요정펭귄'

▲쇠푸른펭귄/사진=위키미디어이미지 확대보기
▲쇠푸른펭귄/사진=위키미디어
쇠푸른펭귄이란

쇠푸른펭귄은 현존하는 펭귄 중 몸집이 가장 작다. 작은 몸집 때문에 페어리펭귄·요정펭귄(Fairy Penguin), 꼬마펭귄(Little Penguin)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쇠푸른펭귄의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쇠푸른펭귄의 몸은 전체적으로 짙은 회색이 도는 푸른색으로 키는 30~33cm, 몸 길이는 최대 43cm, 몸무게 약 1.5kg이며 부리는 3~4cm 정도이다.
먹이는 생선과 오징어 등이다. 고양이, 개, 족제비, 여우, 페럿, 담비, 큰 파충류가 천적이다. 먹이를 잡거나 헤엄을 치는 등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바다에서 보낸다.

평생 동안 일부일처(一夫一妻)를 유지하는 쇠푸른펭귄의 번식기는 8~12월이다. 한 번에 1~2개의 알을 낳는다.

부화기간은 약 36일로 수명은 약 6.5년이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남부 해안과 채텀제도를 비롯한 뉴질랜드 해안 전반에 걸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