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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쟁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또 하나의 스펙"…청년 취업 경쟁률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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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쟁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또 하나의 스펙"…청년 취업 경쟁률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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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민경미 기자]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또 다른 스펙이라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뽀스터디'는 '공준모(공공기관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와 함께 NCS에 대한 주제로 최근 1주일동안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총 260명의 응답자 중 'NCS 채용에 대비하기 위해 언제부터 준비해야 하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201명(77%)이 '대학교 4학년'이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대학교 3학년(35명, 13%)', '대학교 1학년(21명, 8%)', '대학교 1학년(3명, 1%)' 순으로 조사됐다.

'NCS 채용과정에서 가장 걱정이 되는 전형은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112명(43%)이 'NCS기반 필기전형'을 꼽았고, 'NCS기반 면접전형'을 꼽은 응답자는 102명(39%)으로 집계됐다. 반면 'NCS기반 서류전형'을 꼽은 응답자는 46명(18%)에 불과했다.
NCS에 대한 정보 수집 경로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에 해당하는 135명(52%)이 '취업카페나 취업사이트'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학교, 취업센터 등 교육기관(62명, 24%)', '언론매체(37명, 14%), '기타(26명, 10%)' 순이었다.

'NCS 채용이 또 다른 스펙이라고 생각하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206명(79%)이 '그렇다'고 답한 반면 '아니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44명(17%)에 불과했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10명(4%)이었다.

취뽀스터디 관계자는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NCS마저 또 하나의 스펙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는데 이는 청년 취업난 및 과도한 취업 경쟁률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취업카페, 취업사이트 등을 통해 NCS를 철저히 대비한다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얻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민경미 기자 nwbiz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