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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많이 당황하셨죠?” 진화하는 그놈 목소리, 보이스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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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많이 당황하셨죠?” 진화하는 그놈 목소리, 보이스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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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 신용등급이 현재 8등급인데요. 고객님 신용관리를 위해 평점‧등급 변경을 하려면, 저희가 권한을 받아와야 하거든요. 그러기 위해 임의로 대출 1건을 진행할 거구요. 그 부분에 있어서 비용청구가 들어갈 겁니다.”

실제 있었던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입니다. 사기범은 피해자에게 편법으로 좋은 조건의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해준다며 신용관리 명목으로 비용을 요구했습니다. 미심쩍게 보이는 부분도 있지만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은 속아 넘어갈 수 있습니다.

최근 국민들이 각종 사칭형 보이스피싱 수법에 잘 속지 않자, 사기범들은 급전이 필요해 절박한 사람들의 심리를 악용하는 대출빙자형으로 수법을 전환했습니다.

이들은 저신용자나 저소득층, 또는 고금리 대출을 받고 있는 다중채무자 등을 집중적으로 노려 신용등급 향상과 대출 보증료, 편법대출 진행비 등의 명목으로 돈을 갈취하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이 사회 이슈로 떠오르자 사기범들은 다양한 수법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보이스피싱 수법은 어떻게 진화했을까요?
김채린 기자 ch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