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자리에는 추궈홍 주한 중국 대사,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 등이 참석했다.
덩룽 부회장은 국내에서 2001년 저서 '불멸의 지도자 등소평'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열기도 했다.
중국국제우호연락회는 국제적 민간 교류협력 촉진을 목적으로 1984년 설립된 단체다. 북경본부 산하에 34개 지부를 운영 중이며 전 세계 70여개 국가와 문화, 예술, 체육 등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 측은 "박삼구 회장과 덩룽 부회장은 한중 수교 이전인 1990년대 초부터 친분을 쌓으며 한중간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논의해왔다"고 말했다.
한지은 기자 jb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