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정현 동명이인 가운데 그동안 가장 유명했던 인사는 가수 겸 배우인 이정현씨다. 가수 이정현은 최근 칭다오국제맥주축제 개막식에서 공연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현은 데뷔곡 ‘와’를 열창했다. 그 모습이 중국 SNS에 널리 퍼지고 있다. 이정현은 데뷔 당시 주목 받았던 부채와 마이크 등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를 총동원했다.
사드 배치 보복 논란으로 한류 스타들이 곤혹을 치르고 있지만 이정현은 마음과 마음으로 중국 팬들과 깊은 대화를 하고 있다. 사드로 야기된 어수선한 분위를 한 방에 날려버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정현은 또 군함도에도 출연한다.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등과 함께 찍고 있다. 군함도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이정현은 또 동성연애자인 남자 친구와 사귀었다고 혼비백산한 이야기를 털어놓아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대기실에서
향을 피우고 작두를 탄다는 말도 있었다.
그가 입을 열면 연예계 판도라의 상자가 터진다는 설이 나돌 정도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