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모의고사(학평)은 고3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거치며 현재 자신의 실력이 얼마나 향상 됐는지와 취약영역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첫번째 전국 단위 모의고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문가들은 이어"고3 학생들은 이번 시험은 재수생이 응시하지 않아 반수생과 재수생이 일부 들어오는 6월 모의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자기 평가를 진행해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치러진 2016년 3월 모의고사(3월 학평, 전국연합학력평가) 등급컷과 관련 EBS를 비롯해 대성 유웨이 비상교육 메가스터디 비타에듀 스카이에듀 이투스 진학사 종로학원하늘교육 등 10개 입시기관이 제시한 1등급 컷을 종합하면 국어는 94점, 수학(가)는 89점~90점, 수학(나)는 87~88점, 영어는 97~98점대로 분석됐다.
한편 학습법 전문 교육기업 공부혁명대는 3월 모의고사 직후인 오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시 강남구 SH공사 2층 대강당에서 입시·학습법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월 모의고사 강연회는 '모의고사를 극복한 수시 및 정시 입시를 주제로 공부혁명대 송재열 대장과 유웨이 중앙교육 이만기 이사가 강연한다.
강연은 3월 모의고사에 따른 3학년 학생부 마무리 관리법부터 3월부터 시작하는 월간 성공 로드맵 등 입시 학습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김연준 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