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은 19일 새벽 오늘 날씨와 미세먼지 농도 일기예보에서 백령도 167, 연평도 134, 격렬비도 126, 안면도 117, 진도 104, 군산 91 등 미세먼지 농도 나쁨이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단위는 ㎍/㎥이다.
기상청은 또 강풍주의보도 내렸다. 강풍주의보 지역은 울릉도.독도,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정선평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이다. 풍랑주의보는 동해중부전해상, 동해남부먼바다에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어 "오늘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내일 20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저녁 사이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20일 낮부터 저녁 사이 서울·경기도, 강원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 5㎜ 미만,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 북한 : 5~10㎜ 등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는 오늘 오후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향을 준다.
평소보다 PM10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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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 기자 yoonsk8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