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소, 발로 뛰는 보건의료 현장행정 '호응'

[글로벌이코노믹 김태형 기자] 경남 김해시는 보건의료 혜택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의료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하여 직접 현장을 찾아, 발로 뛰는 보건의료 행정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현장 보건행정의 일환으로 시는 지난 11일 진영읍사무소를 시작으로 19개 읍· 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이· 통장단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 및 국가암검진 설명회를 월 2회 개최하고 있다.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가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적극 안내하여 이·통장단이 지역의 감염병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국가암검진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이 제때 수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보건지소별로 주민을 직접 찾아가 살뜰히 살피는 '찾아가는 보건지소 사업'도 운영중이다. 주2회 주민 건강 요구도에 적합한 방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선별검사, 건강증진 운동 프로그램 등 보건지소별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현장에서 보건복지 요구를 파악하여 신속하고 다각적인 지원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철곤 보건관리과장은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중심에서 발로 뛰는 보건의료행정 실천으로 보건의료 사각지대 없는 건강한 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 7303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