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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아들과 보모, 마침내 '모자상봉'… 마필관리사 누군가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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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아들과 보모, 마침내 '모자상봉'… 마필관리사 누군가봤더니

'비선실세'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의 두 돌 아들 신모 군이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사진=연합뉴스tv이미지 확대보기
'비선실세'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의 두 돌 아들 신모 군이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사진=연합뉴스tv
'비선실세'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의 두 돌 아들 신모 군이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신모 군은 보모, 마필 관리사와 함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발 대한항공 KE926편으로 오늘 오후 3시 2분쯤 입국했다.

신모 군 보모와 마필 관리사는 입국장에 몰려든 70여명의 취재진을 피하려고 수하물 수취 구역에서 1시간여 동안 사태를 주시했다.

이날 오후 4시 35분쯤 신모 군을 끌어안은 채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60대 보모는 '정유라씨 도피를 도왔다는 의혹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생활비는 어떻게 조달받았느냐' 등의 질문에 말을 아끼며 고개를 저었다.
특히 놀란 표정을 짓던 보모는 주차장으로 향하는 횡단보도에서 울음을 참는 듯한 표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보모는 오후 6시 45분쯤 검은색 카니발 차를 타고 정유라씨가 머무는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에 도착했다. 정유라씨는 외출을 자제하며 나흘째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

평소 정유라씨가 거주하는 6층과 지하 1층 엘리베이터 버튼은 눌리지 않았으나, 보모는 이날 지하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이동했다.

또한 혹시 모를 취재진의 기습 취재에 대비해 중간에 엘리베이터가 멈춰 서지 않도록 `6층 전용`으로 사전에 조작해놨다.

한편 정유라씨의 마필 관리사는 앞서 이날 오후 4시 5분쯤 취재진과 잠시 마주치고 공항을 빠져나갔다.
마필관리사 이모군은 지난해 인천 아시아게임에서 은메달을 딴 직후 최순실 일가와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