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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도 한국당 5행시 동참 “유리한 5행시 없어 멘붕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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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도 한국당 5행시 동참 “유리한 5행시 없어 멘붕일세”

정청래 전 의원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유한국당 5행시에 동참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사진=정청래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정청래 전 의원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유한국당 5행시에 동참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사진=정청래 트위터
정청래 전 의원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유한국당 5행시에 동참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자’유한국당 5행시 이벤트 ‘유’리한 5행시 하나 없어 멘붕일세 ‘한’사람 한사람 폐부를 찔렀네 ‘국’민 무서운 줄 이제 알았을까 ‘당’최 국민은 안중에 없는 자유한국당”이라고 남겼다.
자유한국당이 다음달 3일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진행하고 있는 2차 전당대회 개최 이벤트 ‘자유한국당 5행시 짓기’는 지난 19일에 시작됐고 오는 29일에 마감된다.

당초 한국당이 이런 이벤트를 계획한 취지는 7·3전당대회를 홍보하고 젊은층과 소통을 늘리자는 차원이다.

그러나 해당 페이지에는 당에 대한 응원보다 비판이나 풍자하는 글이 넘치고 있다.

이날엔 더민주당 추미애 대표도 한국당을 비판하는 5행시를 올렸다.

그는 "'자'유당 시절 독선 정치, '유'신시절 독재정치, '한'나라당 시절 독기정치, '국'민 고달픈 정치, '당'장 끝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