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데 이런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게 더 문제다. 부산에 이어 강릉 그리고 서울에서도 비슷한 학교 폭력 사태가 일어났고, 급기야 29일 전날도 광주에서도 중학생들의 폭생 시비가 SNS를 달궜다. 이번에도 중학생들의 폭행은 비슷했다. 목을 조르고 술병으로 치고 발로 앞면을 걷어 차는 형태의 조폭보다 무서운 중학생들이란 말이 나올 정도다.
앞서 강릉 여중생 폭행 건이 경우 가해자들은 현재 폭행으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이 같은 실상은 모두 SNS를 통해 알려졌다. 경찰도 SNS를 통해 수사를 할 정도다. 하지만 문제는 SNS상에서 인기를 끌고자 더 과한 사진과 영상을 찍기 위해 폭행이 이뤄진다는 것이다.
최수영 기자